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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ure - La Bonne Cha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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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chumann - Dichterliebe Op.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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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톤 - Charles Panz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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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르 팡제라(Charles Panzéra(1896년-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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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출신의 프랑스 바리톤 성악가 샤를르 팡제라는 피에르 베르낙(Pierre Bernac)과 함께 20세기 초중반기 프랑스 예술가곡의 전설이자 위대한 교육자로 평가받는다. 피에르 베르낙이 프란시스 뿔랑의 가곡에 뛰어난 명창이었다면 샤를르 팡제라는 포레 가곡에 관한 작곡가도 인정한 최고의 권위자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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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예술가곡이 갖는 우아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어감과 시적 감수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리릭한 스타일의 바리톤 음색은 후대에 그의 제자였던 피에르 폴레(Pierre Mollet)이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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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제라는 스위스 제네바 출신으로 파리음악원에서 아메디 루이 헤디치(Amédée-Louis Hettich)에개 성악을 배우고, 대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에게 실내악도 배우고, 나중에 그의 아내가 되는 피아니스트 마그델린 바이요(Magdeleine Panzera-Baillot )를 만나게 되었다. 특히 포레는 1920년 자신의 가곡 <꿈같은 지평선>을 헌정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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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제라는 1919년 마스네의 오페라 <베르테르>로 데뷔하였다. 이후 1940년대 후반까지 프랑스 오페라와 종교음악, 프랑스 예술가곡에서 포레, 뒤파렉, 생상, 카플렛, 댕디, 알베르 뤼셀, 오네게르, 미요등의 가곡등을 초연하였고, 레코딩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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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제라는 프랑스 가곡외에도 슈만과 베토벤 가곡도 잘 불렀다. 1949년부터 17년간 프랑스 파리음악원의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샤를르 팡제라 음반은 성악애호가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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