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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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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풍가는 길 (Intro)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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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봄이 왔네 - Featuring. 캡틴락 '크라잉넛'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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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런 얘기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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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녀의 일기장을 훔쳐봐주세요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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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랑아 - Featuring. 이한철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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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별도 아무렇지 않았잖아 [Piano Version]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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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곰돌아 미안해 - Featuring. 조준호 '좋아서 하는 밴드'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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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별도 아무렇지 않았잖아 [Electronic Version]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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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른 새벽 이야기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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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소풍 가는 길 (Outro)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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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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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꿈꾸는 평범한 소녀의 아이콘 ‘유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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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넋두리를 담은 환한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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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풋한 감수성과 정갈한 재즈의 터치위에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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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를 머금게하는 따뜻하고 즐거운은 음악, ‘유발이의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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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소풍가는 기분으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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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밴드 HEUM(흠)의 피아니스트 유발이(강유현)이 노래를 만들고, HEUM(흠)의 드러머 이광혁과 후배 김은성과 함께 소풍을 떠나 듯 가벼운 마음으로 ‘유발이의 소풍’이란 밴드를 만들었다. (한편, 재즈밴드 ‘HEUM'은 2009년 헬로루키 연말결선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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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발이의 소풍’은 가볍고 흥겹게 라이브 클럽과 여러 무대를 오가며 사람들을 만나 교감하게 되었고, 2009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거리의악사페스티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았고, 베이시스트 고종성이 합세하여 1년 만에 데뷔앨범까지 발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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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가는 기분의 가벼운 출발이 새로운 음악으로의 긴 여정으로 이어졌지만, 그 발걸음은 역시 흥겹고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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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풋한 감수성에 뿌려진 재즈의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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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한 손악기를 들고 소풍을 가는 듯한 어쿠스틱 팀 구성은 이들의 대표적인 특징인 풋풋한 젊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 감수성 위에 뿌려진 유발이의 감각적인 음악적 화법과 밴드의 탄탄한 연주력, 세밀한 재즈적 화성과 대위의 터치는 이 밴드의 음악이 음악적으로 진화한 팝밴드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한다. 이들의 연주는 봄 소풍에 느낄 수 있는 생명의 기운이 세련된 음악과 동행하는 즐거운 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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